(Ebook) 삶이 멈춘 자리에 서서

(Ebook) 삶이 멈춘 자리에 서서

14,900원

배우자의 불륜과 이혼으로 한 사람의 세계가 무너진 뒤, 그 상실을 이해하고 해체하며 다시 자신의 삶을 세워가는 과정을 담은 기록입니다. 이혼이 불가피한 선택이 되었을 때, 그 선택 이후의 고통과 고립을 어떻게 통과하고 다시 살아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자신의 삶을 시작하려는 사람을 위한 회복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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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멈춘 자리에 서서

무너짐에서 다시 삶으로

김민경 지음


책 소개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이 있었다.

믿었던 사람이 등을 돌리고, 가족이라는 성벽이 무너져 내렸을 때, 저자는 숨은 쉬고 있었지만 살아 있는 것이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배신을 전제로 한 이혼은 안전장치 없는 낙하산에서 등 떠밀려 허공으로 내던져지는 것과 같았습니다.

이 책은 배우자의 불륜으로 시작된 이혼이 한 사람의 인격과 세계를 어떻게 붕괴시키는지, 그리고 그 무너짐을 어떻게 해체하고 다시 회복해 나가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이혼은 때로 가벼운 가십처럼 소비되지만, 그 이면에는 홀로 감당해야 하는 깊은 상실과 고립, 처절한 통과의 시간이 있습니다.

 

저자는 이혼을 옹호하지 않습니다. 결혼과 가정을 소중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분명 이혼이 최선인 사람들도 있고, 이 책은 그 선택이 진짜 최선이 되기 위해 반드시 지나야 하는 고통의 통로를 이야기합니다.

무너진 세계를 마주하는 것에서 시작해, 죄책감과 두려움 같은 감정의 실체를 하나씩 들여다보고, 조각난 삶을 다시 맞추는 구체적인 과정을 거쳐, 마침내 다시 자신의 삶을 세워가는 여정까지 — 4부에 걸쳐 담담하고 솔직하게 써 내려간 회복의 기록입니다.

"이유를 묻지 마라. '왜'가 아니라 '지금'이다." — 이 한 문장이 이 책 전체를 관통합니다. 무너짐은 벌이 아니라, 삶이 건넨 거칠고 투박한 시작의 초대장이었다는 것을,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보여줍니다.

 

이런 분께 권합니다

  • 배우자의 외도나 배신으로 이혼을 겪었거나, 겪고 있는 분
  • 감정을 정리할 언어를 찾지 못해 막막한 분
  •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받고 싶은 분
  • 무너짐 이후, 다시 삶을 세워가는 과정이 궁금한 분

 

목차 ( 90페이지)

이 책을 시작하며 프롤로그 | 무너짐은 삶이 던진 가장 거친 질문이었다

1부. 무너진 세계

끝이라고 믿었던 순간에도 삶은 계속되었다.

  • 그가 집을 떠난 날
  • 이혼을 결심한 순간
  • 공포의 한가운데로 들어가다
  • 눈 위의 새벽
  • 좋은 배우자에게 필요한 능력
  • 외도와 불륜의 파괴력
  • 결혼반지 대신 콜로세움

2부. 감정의 실체를 마주하다

감정은 해석되지 않으면 나를 묶고, 해석되면 나를 살린다.

  • 첫 번째 함정, 죄책감
  • 두 번째 함정, 두려움
  • 감정의 뿌리를 찾아가는 법
  • 배신은 어떻게 한 사람의 세계를 무너뜨리는가
  • 죄책감, 가장 비참한 목소리
  • 죄책감과 책임감은 다르다
  • 경계는 목소리로 만들어진다

3부. 조각난 삶을 다시 맞추는 법

회복은 이전으로 돌아가는 일이 아니라 다른 세계를 세우는 일이다.

  • 회복은 재조립의 과정이다
  • 1단계와 2단계
  • 3단계
  • 4단계
  • 상처가 아물 때까지 홀로 남기

4부. 다시 나의 삶으로

내가 움직이면 결과가 달라진다. 삶의 운전대는 다시 내 손에 있다.

  • 나를 복원하는 기술 1
  • 나를 복원하는 기술 2
  • 나를 복원하는 기술 3
  • 나를 복원하는 기술 4
  • 버려질 결심, 완전한 수용

에필로그 | 다시, 살아가는 사람